탄원하는 여인들 (에우리피데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탄원하는 여인들은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으로, 오이디푸스가 테베를 떠난 후 아들들의 권력 다툼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을 다룬다. 폴리네이케스가 테베를 공격했으나 실패하고 두 아들이 모두 죽자, 테베의 크레온은 침략자들의 매장을 금지한다. 이에 아르고스 여인들은 아들들의 시신을 매장하기 위해 아테네의 왕 테세우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테세우스는 어머니 아이트라의 설득과 헬라스의 관습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에 테베에 개입한다. 테세우스는 테베를 공격하여 승리하고 시신을 수습하여 장례를 치른다. 이 작품은 매장되지 못한 시신, 전쟁과 평화, 민주주의와 참주정, 복수의 윤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고대 그리스 사회의 가치관과 갈등을 보여준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엘레우시스 신화 - 데모폰 (엘레우시스)
데모폰은 데메테르 여신이 불멸을 부여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한 엘레우시스 왕 켈레오스의 아들이며, 이후 영웅 숭배의 대상이 되어 장례 경기가 열리고 그의 형 트립톨레모스는 데메테르에게 농업 기술을 전수받았다. - 엘레우시스 신화 - 트립톨레모스
트립톨레모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데메테르 여신에게 농경 기술을 전수받아 인류에게 전파한 영웅으로, 날개 달린 뱀이 끄는 전차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농업을 가르쳤으며, 사후 세계의 심판관으로도 여겨진다. - 근친상간을 소재로 한 희곡 -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소포클레스의 그리스 비극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는 《오이디푸스 왕》의 후속편으로, 장님이 된 오이디푸스가 콜로노스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며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통해 운명, 죄책감, 신과의 화해라는 주제를 다루고 오이디푸스를 영웅적인 존재로 재해석한다. - 근친상간을 소재로 한 희곡 - 오이디푸스왕
오이디푸스왕은 소포클레스의 고대 그리스 비극으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파헤치다 파멸하는 테베 왕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통해 운명, 자유 의지, 인간의 어리석음을 탐구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 테바이 신화 - 안티고네
안티고네는 그리스 신화 속 오이디푸스와 이오카스테의 딸로, 크레온의 명령에 맞서 오빠의 장례를 치르려다 비극을 맞이하며 인간의 법과 신의 법 사이 갈등의 상징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에 영감을 준 인물이다. - 테바이 신화 - 하르모니아
하르모니아는 그리스 신화에서 조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여신으로, 카드모스의 아내이자 저주받은 목걸이와 관련된 비극적인 이야기를 가진 인물이다.
탄원하는 여인들 (에우리피데스) | |
---|---|
개요 | |
제목 (그리스어) | Ἱκέτιδες |
제목 (로마자 표기) | Hiketides |
제목 (영어) | The Suppliants |
장르 | 비극 |
언어 | 고대 그리스어 |
배경 | 엘레우시스, 데메테르 신전 앞 |
초연 | 기원전 423년 |
장소 | 아테네 |
등장인물 | |
주요 인물 | 아이트라 테세우스 아드라스토스 크레온의 전령 사자 에바드네 이피스 아테나 |
합창단 | |
주요 합창단 | 1. 일곱 영웅의 어머니 (시종 포함) 2. 일곱 영웅의 아들들 |
2. 배경
오이디푸스가 테베를 떠난 후, 그의 아들들은 테베의 지배권을 놓고 싸움을 시작했다. 폴리네이케스는 형제 에테오클레스를 상대로 테베를 포위했다. 폴리네이케스는 아르고스 왕 아드라스투스의 딸과 결혼했기 때문에, 아르고스 군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다. 아르고스 군의 장군들은 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수들이었다. 그러나 침략자들은 전투에서 패배하고,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 두 형제는 모두 죽게 된다. 크레온이 테베의 권력을 잡게 되었으며, 그는 침략자들을 매장하지 말라는 칙령을 내린다. 그러나 죽은 이의 어머니들은 이 칙령을 뒤집어 자신의 아들이 매장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누군가를 찾게 된다.
플라타이아의 주민들은 기원전 427년, 이 희곡이 공연되기 몇 년 전에 도시가 파괴된 후, 아테네로 망명했다. 그들은 아테네에 머무르는 것이 허용되었고, 예외적으로 아테네 시민권을 부여받았다. 이 사건은 이 희곡과 그 수용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1]
3. 등장 인물
4. 줄거리
오이디푸스가 테베를 떠난 후, 그의 아들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는 권력을 두고 다투었다. 폴리네이케스는 아르고스 왕 아드라스토스의 딸과 결혼하여 아르고스 군대를 동원, 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수를 이끌고 테베를 포위했지만 패배하고, 두 형제는 모두 죽었다.[4] 크레온은 테베의 권력을 잡고 침략자들의 매장을 금지하는 칙령을 내렸으나, 죽은 이들의 어머니들은 이 칙령을 철회하고 아들들의 매장을 위해 도움을 줄 사람을 찾았다.[4]
테세우스의 어머니 에트라는 엘레우시스에서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제단 앞에서 기도하던 중, 테베 성문 밖 전투에서 아들을 잃고 크레온의 칙령으로 매장되지 못한 시신을 둔 아르고스 출신 여자들에게 둘러싸인다. 아드라스토스는 죽은 전사들의 아들들에게 둘러싸여 울고 있었고, 에트라는 테세우스에게 엘레우시스로 와달라고 전갈을 보낸다.[4]
늙은 여자들은 에트라에게 아들들의 매장되지 못한 시신을 언급하며 도움을 청하고, 테세우스는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에트라는 아드라스토스를 가리키며 시신을 찾아달라고 간청한다. 이후 테세우스의 중재, 아테네와 테베의 대립, 전쟁과 승리, 장례와 복수의 맹세 등의 사건이 이어진다.[4]
4. 1. 테세우스의 중재
테세우스는 어머니 에트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묻고, 에트라는 테베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아들의 시신을 되찾아 달라고 간청하는 아드라스토스를 가리킨다.[4] 아드라스토스는 예언자 암피아라오스의 충고를 무시하고 사위들인 타이데우스와 폴리네이케스를 존중하여 테베 공격을 지지했다고 설명한다.[4] 테세우스는 아드라스토스가 신중함보다 용기를 선호했다고 비판하지만, 아드라스토스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테세우스에게 테베에 맞설 힘을 가진 유일한 통치자로서 도움을 요청한다.[4]인류의 상태에 대해 잠시 생각한 후, 테세우스는 아드라스토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자신을 내버려두라고 말한다.[4] 그러나 탄원하는 여인들이 에트라에게 개입을 간청하고, 에트라는 아들 테세우스에게 헬라스의 고대 법을 지켜야 할 의무와 거절이 비겁함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4] 이에 테세우스는 개입에 동의하지만, 아테네 시민들의 지지를 조건으로 내건다.[4]
테세우스는 테베에 전령을 보내 시신 인도를 요청하고, 거절 시 무력 사용을 경고한다.[4] 테베에서 온 전령은 아테네가 폭군이 아닌 백성에 의해 통치된다는 테세우스의 말에 경멸적인 태도를 보인다.[4] 테세우스는 민주주의에서 모든 사람이 현명한 말을 할 수 있다면 기여할 수 있다고 반박하고, 전령은 대중의 애국심에 굴복하지 말라고 경고한다.[4]
테세우스는 전령에게 자신이 크레온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시신 회수에 관한 헬라스의 고대 관습을 지킬 권리를 주장한다.[4] 전령이 참견하지 말라고 경고하자, 테세우스는 옳고 거룩한 일을 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고 군대에 공격을 준비하라고 명령한다.[4]
4. 2. 아테네와 테베의 대립
오이디푸스가 테베를 떠난 후, 그의 아들들인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는 권력을 두고 다투었다. 폴리네이케스는 아르고스 왕 아드라스투스의 도움을 받아 테베를 공격했으나 실패하고, 두 형제는 모두 죽었다.[4] 크레온이 테베의 권력을 잡고 침략자들의 매장을 금지하는 칙령을 내렸다.테세우스는 전령을 보내 테베에 시신 인도를 요청하며, 협력하면 감사를 표하고 거절하면 무력으로 성문에 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테베의 전령은 테세우스에게 도시는 한 사람이 다스리며, 허울 좋은 말에 쉽게 흔들리는 무지한 폭도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4] 테세우스는 민주주의에서는 모든 사람이 현명한 말을 할 수 있다면 기여할 수 있다고 대답했지만, 전령은 대중의 애국심에 굴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4]
테세우스는 시신 회수에 관한 헬라스의 고대 관습을 지킬 권리를 주장했고, 전령이 참견하지 말라고 경고하자 옳고 거룩한 일을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4] 전령이 조롱하자, 테세우스는 군대에 공격을 준비하라고 명령하고 자신은 칼을 들고 신들과 함께 길을 이끌 것이며, 아드라스투스는 의도적으로 뒤에 남겨두었다고 선언했다.[4]
4. 3. 전쟁과 승리
오이디푸스가 테베를 떠난 후, 그의 아들들인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는 권력을 두고 다투었다. 폴리네이케스는 형제인 에테오클레스를 공격하기 위해 테베를 포위했다. 그는 아르고스 왕 아드라스투스의 딸과 결혼하여 아르고스 군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 이들은 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수로 불렸다. 그러나 전투에서 패배하고,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 두 형제는 모두 죽었다.[4]크레온이 테베의 권력을 잡고 침략자들의 매장을 금지하는 칙령을 내렸다. 그러나 죽은 전사들의 어머니들은 이 칙령을 철회하고 아들들이 매장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사람을 찾았다.[4]
테세우스는 아드라스토스의 요청을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어머니 에트라와 탄원하는 여인들의 간청에 마음을 바꾸었다. 그는 아테네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 테베에 전령을 보내 시신을 인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테베 측이 거절하자 테세우스는 군대를 이끌고 테베로 진격했다.[4]
테베에서 온 전령은 테세우스에게 민주주의가 아닌 한 사람(크레온)이 다스리는 도시의 방식을 옹호하며 경고했지만, 테세우스는 헬라스의 고대 관습을 지키고 시신을 회수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4]
전투에서 승리한 테세우스는 테베 군을 도시로 후퇴시켰다. 그는 도시를 약탈하는 대신 시신을 구하러 왔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테세우스는 직접 시신을 씻기고 매장할 준비를 했다.[4]
4. 4. 장례와 복수의 맹세
테세우스는 전령에게 자신이 크레온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시신 회수에 관한 헬라스의 고대 관습을 지킬 권리를 주장한다. 전령이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경고하자 테세우스는 옳고 거룩한 일을 하겠다는 결의를 밝힌다. 전령은 그에게 덤벼들라고 조롱하는 반면, 테세우스는 군대에게 공격을 준비하라고 말한다.[4] 그는 칼을 손에 들고 신들과 함께 길을 이끌 것이다. 전령은 테세우스와 그의 군대가 뒤쫓아 테베로 떠난다. 그들은 이전 침략과 현재 임무를 혼동하지 않도록 아드라스토스를 의도적으로 뒤에 남겨둔다.남자들은 떠나고, 여자들은 추가적인 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한다. 그들은 타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승리를 위한 기도를 올린다.
테베인들에게 포로로 잡혔던 카파네우스의 전 하인이 도착하여 아테네의 승리를 알린다. 테세우스가 테베 군대를 도시로 후퇴하게 만든 방법을 설명한 후, 그는 테세우스가 성문에서 자신의 군대를 제지하며 도시를 약탈하러 온 것이 아니라 시신을 구하러 왔다고 말했다고 보고한다. 이것이 사람들이 선택해야 하는 지도자 유형이며, 위험 속에서 용기를 보여주지만 지나치게 과장하지 않는다고 전령은 말한다. 그의 감정은 아드라스토스에 의해 반향을 일으키며, 그는 사람들이 논쟁을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대신 왜 전쟁을 선택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전령은 테세우스 자신이 시신을 씻고 매장할 준비를 했다고 설명한다. 여자들은 시신을 회수하게 된 것에 기뻐하지만, 그들을 볼 생각을 하면 괴로워한다. 그들은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테세우스가 시신과 함께 도착하자 아드라스토스는 여자들과 함께 큰 비탄을 한다. 테세우스의 제안에 따라 아드라스토스는 쓰러진 전사들을 아테네 청년들이 본받을 모델로 제시하는 장례 연설을 한다. 그는 예를 들어 카파네우스를 절제의 전형으로, 에테오클루스를 자신의 성격을 타락시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금 제안을 거절할 정도로 높은 명예를 가진 사람으로 묘사한다.
테세우스는 여자들이 아들들의 훼손된 시신을 보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그들의 재를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제우스에게 쓰러진 카파네우스를 제외한 모든 시신은 공동 화장터에서 불태워질 것이며, 그는 특별한 무덤을 가질 것이다.
여자들은 비탄을 계속한다. ("방황하는 구름처럼 나는 떠돌아다닌다"; "내게 남은 것은 눈물뿐이다.") 갑자기 그들은 카파네우스의 아내 에바드네가 신혼 의상을 입고 남편의 무덤 위 바위에 오르는 것을 발견한다. 결혼식을 떠올리며 그녀는 화형식의 불꽃 속에서 남편과 함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다. 그녀의 아버지 이피스는 그녀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그녀는 죽음으로 뛰어들어 구경꾼들의 숨을 멎게 하고 아버지의 비탄을 자아낸다.
이피스가 떠나자 고아 청년들이 도착하여 아버지의 재를 할머니에게 전달한다. 소년들의 비탄은 복수의 약속으로 채워진다. 떠날 준비를 하면서 테세우스는 아르고스인들에게 아테네에 대한 그들의 빚을 상기시킨다. 그들은 감사하게 인정한다. 그러나 그들의 감사는 아테나에게 충분하지 않다. 그녀는 갑자기 신전 위에 나타나 테세우스에게 아드라스토스에게 아테네를 침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라고 지시한다. 테세우스에게 아폴론 신전에서 약속을 기념하라고 명령한 후, 그녀는 젊은이들에게 테베를 약탈하여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드라스토스와 여자들은 테세우스로부터 받은 도움에 감사하며 떠난다.
5. 주제
고대 그리스 문학에서 장례 의식은 시민들에게 매우 중요했다. 《일리아스》에는 파트라클로스처럼 시신 처리를 놓고 격렬한 갈등을 벌이는 전사들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사람들은 죽은 이들의 시신을 얻기 위해 기꺼이 싸우고 죽음을 무릅쓰기도 했다. 《탄원하는 여인들》은 이러한 특징을 더욱 발전시켜, 낯선 이들의 시신을 되찾기 위해 한 도시 전체가 전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 문학에는 매장되지 못한 시신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번 등장하는데, 《일리아스》에 묘사된 헥토르, 소포클레스의 《아이아스》에 묘사된 아이아스, 니오베의 아이들, 폴리네이케스의 시신 등이 그 예시이다. 폴리네이케스의 시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를 참고하면 된다.
5. 1. 매장되지 못한 시신
오이디푸스가 테베를 떠난 후, 그의 아들들은 권력 다툼을 벌였다. 폴리네이케스는 형제인 에테오클레스를 공격하기 위해 테베를 포위했다. 폴리네이케스는 아르고스 왕 아드라스투스의 딸과 결혼했기 때문에 아르고스 군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다. 아르고스 군의 장군들은 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수들이었다. 그러나 침략자들은 전투에서 패배했고,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 두 형제는 모두 죽었다. 크레온이 테베의 권력을 잡았고, 그는 침략자들을 매장하지 말라는 칙령을 내렸다. 그러나 죽은 이들의 어머니들은 이 칙령을 번복하고 자신의 아들이 매장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고대 그리스 문학에서 장례 의식은 시민들에게 매우 중요했다. 《일리아스》에는 파트라클로스와 같이 시신 처리를 놓고 격렬한 갈등을 벌이는 전사들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시신을 얻기 위해 기꺼이 싸우고 죽음을 무릅쓰기도 했다. 《탄원하는 여인들》은 이러한 특징을 더욱 발전시켜, 낯선 이들의 시신을 되찾기 위해 한 도시 전체가 전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 문학에는 매장되지 못한 시신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번 등장한다. 예시로는 《일리아스》에 묘사된 헥토르, 소포클레스의 《아이아스》에 묘사된 아이아스, 그리고 니오베의 아이들의 시신이 있다. 폴리네이케스의 시신에 대한 이야기는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를 참고하라.[1]
5. 2. 전쟁과 평화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탄원하는 여인들》은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대비시켜 보여주는 작품이다. 테바이를 공격하다 죽은 아르고스 장수들의 어머니들이 아테네의 왕 테세우스에게 아들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시신을 되찾아달라고 탄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5. 3. 민주주의와 참주정
테베에서 온 전령은 테세우스에게 아테네는 폭군이 아닌 백성에 의해 통치된다는 말을 듣자 경멸하며, 자신의 도시는 한 사람이 다스리고 있으며, 허울 좋은 말에 쉽게 흔들리는 무지한 폭도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4] 테세우스는 민주주의에서는 모든 사람이 현명한 말을 할 수 있다면 기여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 전령은 테세우스에게 대중의 애국심에 굴복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투표할 때 죽음이 그들의 눈앞에 있었다면, 헬라스는 격렬한 전투에 대한 광적인 욕망으로 결코 파멸로 달려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4]5. 4. 복수의 윤리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에서 복수는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진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복수의 행위가 정당화될 수 있는지, 그리고 복수가 가져오는 결과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6. 한국어 번역
- 에드워드 P. 콜리지, 1891년 - 산문: 위키문헌 전체 텍스트
- 아서 S. 웨이, 1912년 - 운문
- 프랭크 윌리엄 존스, 1958년 - 운문: [https://archive.org/details/euripides04euri 디지털 대여 가능]
- 로산나 워렌과 스티븐 스컬리, 1995년 - 운문
- 조지 테오도리디스, 2010년 - 산문: [http://bacchicstage.wordpress.com/euripides/suppliant-women/ 전체 텍스트]
- 후지사와 레이오 번역, 진문서원, 1960년: 『그리스 비극 전집 제4권 에우리피데스 편 II』
- 나카야마 츠네오 번역, 치쿠마 서방, 1965년: 『세계 고전 문학 전집 9 에우리피데스』, 신판 『그리스 비극 III 에우리피데스 (상)』 치쿠마 문고, 1986년
- 우치야마 케이지로 번역, 정출판회, 1977년: 『그리스 비극 전집 III 에우리피데스 편 I』
- 하시모토 타카오 번역, 이와나미 서점, 1991년: 『그리스 비극 전집 6 에우리피데스 II』 - 「히케티데스」
- 탄게 카즈히코 번역, 교토 대학 학술 출판회〈서양 고전 총서〉, 2013년: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2』 - 「탄원하는 여인들」
참조
[1]
웹사이트
pp. 8–9
https://www.loebclas[...]
[2]
웹사이트
pp. 8–9
https://www.loebclas[...]
[3]
서적
Citizenship in classical Athe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7
[4]
웹사이트
The Suppliants
http://data.perseus.[...]
[5]
서적
ギリシア悲劇3
ちくま文庫
[6]
서적
全集6
岩波
[7]
서적
全集6
岩波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